토르4 러셀크로우가 던진 제우스와 헤라클레스 떡밥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이번에 호주 라디오프로에 나온 러셀 크로우는 자신이 맡은 배역의 마지막 촬영을 한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배역은 제우스로 밝혀졌습니다. 천둥의 신 토르와 번개의 신 제우스의 만남이라니요? 생각만 해도 웅장해집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제우스의 아들이 헤라클레스라는 떡밥을 던졌다는 점이죠. 구체적인건 직접 보면 좋을 듯 싶네요
서로 다른 신화 속 주신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색적인 광경을 연출합니다. 감독인 타이카 와이티티는 과거 인터뷰에서 말하길 토르4는 9살 아이한테 좋아하는걸 모두다 넣어보라고 했을때 만들어질만한 시나리오라고 했었죠. 주연배우인 크리스 햄스워스도 놀라운 대본이라며 극찬했었구요.
아들 헤라클레스를 MCU 소개하기
DC 유니버스에서 슈퍼맨과 조엘로 부자관계를 보여준 러셀크로우가 상대편 영화사로 넘어와 제우스와 헤라클레스 부자관계를 보여준다는건 빅엿을 날리는 것과 다를바 없네요. DC 입장에선 좋은 배우를 놓쳐서 배가 아플만 합니다. 특히나 크리스천 베일도 이번 토르 러브앤썬더에 동참한다고 알려진만큼 더욱 그렇겠죠.
신 도살자 고르를 토르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팀이 막기는 많이 역부족인가 봅니다. 그렇기에 스카이 파더라 불리운 ZEUS까지 등장시키는 거겠죠. 페이즈5에 어벤져스가 만일 등장하게 된다면 이때 허큘리스 또한 합류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스포를 통해 알려지긴 했지만 토르4 러셀크로우가 던진 제우스와 헤라클레스 떡밥은 참으로 신선하기 이를데 없네요. 코믹스를 넘어서 이젠 MCU로 영웅을 만날 수 있을테니 말이죠.